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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인터뷰] Vlog BGM이 필요할 땐, Kingle
- 셀바이뮤직
- 2022.02.09
Q. 안녕하세요, Kingle 님!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현재 드라마 음악 작업을 하면서 셀바이뮤직에도 음악을 올리고 있는 한 아이의 아빠이자 멍멍이와 냥이 집사인 김영빈이라고 합니다.
Q. BGM 곡 작업 시 특정 장르 및 쓰임을 고민하시고 제작하시나요?
ex) 유튜브 브이로그, 펫 튜브 등등
A. 다양하게 생각하면서 작업하는 편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아무래도 여행들이 힘들어지다 보니 외국에서 계신 분들 브이로그를 많이 보는 편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멍멍이와 냥이 집사이기에 이 녀석들의 행동들을 생각하면서 쓰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요리 유튜브나 미스터리 유튜브(디바 제시카 님)도 많이 보는 편이라 그런 쪽으로 많이 생각하고 쓰고 또한 곡 제목도 맞춰서 하려는 편입니다.
Q. 특별하게 중점을 두는 포인트가 있으실까요?
A. 작곡한 음악이 유튜브 콘셉트와 맞는지 체크하기 위해 제가 생각하는 콘셉트의 콘텐츠를 무음으로 재생하고 그 영상에 만든 음악을 틀어 보기도 합니다.
Q. 예전에는 브이로그 및 뉴에이지의 감성곡이 많았는데,
현재는 음악적 스펙트럼이 굉장히 많이 넓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Kingle 님을 움직이게 하는 영감의 원천 및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A. 원천이라기보다는 처음에는 이런 게 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란 생각으로 시작했었습니다.
한 번은 제가 생각하기에 이런 것도 필요할까?라고 생각했던 곡을 올린 적이 있는데
다운로드가 된 걸 한번 확인한 후 그 이후로는 그냥 편하게 내가 그때마다 하고 싶은 걸 해보자는 생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콘텐츠 들은 다양하고 필요한 음악도 다양한 거 같아요^^
Q. 작곡하신 곡들 중 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다면?
A. 데이트 하는날, 산책(달려라 댕댕이)
- 좀 밝은 쪽에 속하는 곡들이라 이제 또 봄이 오니 신나거나 따뜻한 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Highlight
- PAI2019 배틀그라운드 대회 선수들 하이라이트 영상에 쓰려고 만들었던 곡인데 결국 사용하지 못한 곡이라 개인적으로 아쉬운 곡이기도 합니다.
Island, Good Day
- 힙합 기반의 곡인데요 브이로그들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Sad Movie, Mojito, Libre
- 아마 인터뷰를 공개할 때쯤에는 올라가 있을 거 같은데 최근 업로드한 3곡이고요 약간 쓸쓸한 느낌이 들이 느껴지는 라틴 스타일 곡들이에요
의외로 코믹한 상황에 라틴 깔면 괜찮은 경우가 많아요 다들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ㅎㅎ
Q. 작년 12월 초에 발매하신 wargame 앨범은 중국 마카오에서 2019년 열렸던 PAI 2019 배틀그라운드 대회 선수들 인터뷰 영상에서 한번 사용했던 곡이라고 하셨는데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A. 오랜만에 오케스트라 스타일의 곡을 만들어서 보냈었는데 생각보다 기간은 짧고 곡수는 많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제가 대학 때 과제로 했던 곡과 졸업 때 만들었던 곡들을 함께 섞어서 보냈었는데 픽스가 돼서 사용하게 되었었어요.
Q. BGM 곡을 작업하게 된 계기, 셀바이뮤직만의 장점?
A. 셀바이뮤직은 초창기에 공모전을 할 때부터 알고 있던 사이트였었고, 그때부터 우연히도
셀바이뮤직 공모전을 통해서 이루어진 비즈니스가 있었던 상황이었어서 자연스럽게 회사 포맷이 BGM으로 변화한 이후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랭킹 차트가 있는 것과 메일링 서비스를 하면 주기적으로 곡들을 추천해 주시는 부분이 장점입니다.
지금까지 뮤지션 Kingle 님 을 만나보았는데요.
음악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대중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는
Kingle 님의 모습을 정말 닮고 싶어졌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작업하시는 모습과 깊이 있는 철학이 다른 뮤지션들에게도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며, 오늘의 인터뷰는 여기에서 마칩니다;-)
🎹 Kingle 님의 추천 BGM 들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