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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인터뷰] 위로와 행복을 더해주는 작곡가, 푸르다
- 셀바이뮤직
- 2022.07.29
Q. 안녕하세요, 푸르다님! 간단한 자기소개와 활동명 '푸르다' 에 담긴 의미도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 저는 작곡, 그리고 피아노 연주로 활동하고 있는 '푸르다' 입니다.
싱그럽고 푸르른 자연의 느낌을 담아, 기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푸르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Q. 본인의 음악 스타일이나 감상 포인트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의 경우, 어려운 음악을 들을 때보다 듣기 편안한 곡을 들을 때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주로 어려운 음악보다는 듣기에 편안한 피아노 음악 위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푸르다님의 음악은 자연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곡 제목이 주를 이루는데, 음악 작업하실 때 주로 어디서, 어떻게 영감을 얻으시나요?
A. 저는 사람들이 자연을 통해 많은 위로와 기쁨을 얻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연이나 자연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곡 제목을 많이 사용해요. 제목은 곡을 들었을 때 연상되어지는 주제와 같으니까요.
창 밖을 보거나, 밖을 돌아다니면서 저에게 좋았던 자연과 그 풍경을 생각하면서 곡을 쓰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Q. 특별히, 싱글 앨범 '뚜벅 여행'은 실제로 여행을 다녀오시고 완성된 작품인가요?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A. 친구들과의 여행은 뚜벅이 여행이 대부분이에요. 차를 타고 다니는 여행보다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불편함만큼 추억이 많이 쌓이는 것 같아요.
하나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하자면, 예전에 제주도에 간 적이 있었어요. 한여름이었는데, 선크림도 바르지 않은 채 몇 시간을 ATV를 타다가 뜨거운 햇빛에 친구들 모두가 팔다리에 화상을 입었어요.
달리면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행복함에 취해 숙소에 가서야 피부를 보게 되었어요. 다음 날 모두가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한 명 한 명 진료보러 들어가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고 웃픈 추억이 되었어요.
이 곡은 이렇게 제가 뚜벅이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담긴 곡이에요. 친구들과 뚜벅 뚜벅 걷고 수다를 떨며 느끼는 즐거움과 자유로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며 느끼는 감탄과 행복함,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여행길을 떠나는 설렘과 시원함 등 주로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기분 좋은 감정들을 이 곡에 담아보았습니다.
Q. 음악 작업하면서 가장 신경 쓰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음악을 전공하면서, 음악성 있는 어려운 음악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결국 사람들이 듣기 좋은 음악이 제일 좋은 음악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렵지 않은 음악, 그리고 사람들이 듣기에 좋은 음악을 만드려고 노력해요.
사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다 다르고 다양성이 있기 때문에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어떤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듣기에 좋은 음악일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음악 작업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푸르다님의 음악 중 가장 애착이 있는 곡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리며,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까요?
A. 사실 모든 곡이 애착 가는 곡이에요. 그래도 한 곡을 고르자면, '깨발랄 하루' 라는 곡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제 곡 중에서 제목이 가장 맘에 드는 곡인데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밝고 통통 튀는,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곡이에요.
그래서인지 방송에서도 종종 나오는 고마운 곡이기도 합니다.
Q. 푸르다님의 음악을 통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A. '푸르다'의 의미처럼, 제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기분 좋은 음악이 되었음 해요.
그리고 누구나 알 만한 유명한 피아노 곡들이 있잖아요. 저에게도 그런 피아노 곡이 한 곡쯤은 있었으면 해요. ㅎㅎ
사람들이 제 곡을 듣고,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그 모습에 위로가 되고 큰 행복함을 느낄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앞으로도 '푸르다'의 이름으로 꾸준히 피아노 음악을 발매할 계획이에요. 한 달에 한 번씩 곡을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작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푸르다' 이외에도 '웰컴레인' 이라는 팀 활동 또한 하고 있는데요. '웰컴레인' 음악에서는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릴 계획입니다.
Q. 셀바이뮤직을 통해 음원 유통을 하게 된 계기 및 장점
A. 저는 셀바이뮤직의 BGM 작곡가로 먼저 곡을 올리게 되면서, 음원 유통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어요.
다른 유통사에 비해 유통의 과정이 편리하고, 유통 날짜 또한 원하는 날짜로 최대한 맞춰 주시는 부분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푸르다님의 음악을 들어주시는 대중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A. 제 곡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제 곡이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작업해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재미있으셨나요?
음악으로 기분 좋은 향기를 전하는 아티스트 푸르다님의 인터뷰 이상 마칩니다 :-)
🎹 깨발랄 하루 음원 들어보기 🎹
